6월엔 단 한 건도 없다...서울 아파트 입주 공백 본격화

신재근 2026. 5. 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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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6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월 대비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3,599세대로 5월(1만3,183세대)과 비교해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5,781세대, 지방 7,81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월과 비교해 수도권은 82.9% 증가하는 반면, 지방은 22.0% 각각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은 5,781세대, 총 7개 단지가 입주한다. 경기 5,156세대, 인천 62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서울은 조사 대상 기준 입주 예정 아파트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직방 측은 "경기 입주 단지들은 전매제한이나 실거주 의무 등 규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에 위치해 있어 입주 시기에 맞춰 매물이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지방은 총 7,818세대 15개 단지가 입주한다. 부산광역시 4,426세대, 강원특별자치도 970세대, 울산광역시 870세대, 대구광역시 849세대, 대전광역시 400세대, 전라남도 180세대, 경상북도 123세대 순이다.

올해 하반기 전국의 입주 물량은 총 8만6,530세대로, 상반기(9만3,284세대)와 비교해 약 7.2% 감소할 전망이다. 수도권 4만4,791세대, 지방 4만1,739세대로 예상됐다.

서울은 오는 8월 반포래미안트리니원(2,091세대)과 9월 디에이치방배(3,064세대)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직방 관계자는 "반포·방배 일대는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대규모 입주에 따라 일시적으로 매매·전세 매물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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