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현, 코스닥150·KRX300 지수 동시편입

박승욱 2026. 5. 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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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컨트롤 전문기어 삼현이 제조 경쟁력을 인정받아 코스닥150과 KRX300 지수에 동시 편입됐다.

삼현은 한국거래소(KRX)의 정기 지수 변경을 통해 코스닥150과 KRX300에 동시 편입됐다고 26일 밝혔다. 변경 사항은 다음달 12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편입으로 삼현의 시장 내 영향력과 기술 경쟁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코스닥150은 코스닥 시장 내 15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되며 KRX300은 코스피와 코스닥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통합 지수다.

핵심 경쟁력은 모터·제어기·감속기를 하나로 통합한 '3-in-1 통합 솔루션' 기술이다. 소령화·경량화, 원가경쟁력, 고효율 제어를 구현해 자동차 파워트레인 분야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현재는 샤시, 제동, 열관리 시스템 등 친환경차 전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방산 부문에선 '천궁-Ⅱ 중동 수출 물량의 핵심 구동 모듈 공급을 통해 K 방산의 핵심 공급망으로 자리잡았으며, 국방혁신 4.0에 맞춘 무인 지상 차량용 'Dual 3-in-1 전동식 파워트레인(EPT)' 등 첨단 무기체계의 전동화를 주도하고 있다. 로봇 분야에선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고하중 자율주행로봇(HAMR), AX스마트팩토리 등 제조물류 자동화 솔루션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박기원 삼현 대표이사는 "단순 부품 제조사를 넘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완벽히 통합된 '자율제조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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