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회사 통해 멤버 간 오해 쌓여 재결합 무산…다시 이야기 하고팠다" (남겨서뭐하게)[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남규리가 과거 씨야의 '슈가맨' 출연 후 재결합이 무산된 이유를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뭐하게'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재결합한 가수 씨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씨야는 15년 만의 완전체로 컴백하게 됐으며, JTBC '슈가맨' 출연 이후 6년 만에 뭉치게 됐다.
이영자는 "그때(슈가맨) 너무 난리가 나가지고 바로 (완전체로 컴백) 할 줄 알았다"고 운을 뗐다.

이에 남규리는 "그때 이제 셋이 회사가 달라서 그러다보니까 회사를 통해 멤버들에게 재결합 이야기가 갔는데, 전달받은 이야기들로 오해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해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있었고, 조율하다보니 시간이 가고, 코로나로 인한 부정적인 상황이 생기다보니 조율이 안 됐다"고 덧붙였다.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재결합이 무산되었음에도 다시 재결합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무엇이냐는 말에 남규리는 "20주년이라는 건 시간이 지나면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솔직히 다시 한 번 솔직히 이야기는 해보고 싶었다"면서 "그걸 풀려고 하려던 게 아니라 대화를 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이게 그런 거야?', '어? 나는 이런 거였는데' 하면서 전달이 잘못됐고, 중간에 오해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는 걸 알게 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영자는 "지금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씨야를 늘 그리워했냐"고 물었고, 세 사람은 모두 "그럼요"라고 답했다.

이보람은 "말을 차마 못하고 저희 또한 이걸 또 얘기를 했을 때 또 안 되면 상처 아닌가. 팬들에게도 상처고. 그러니까 그냥 속으로만 삭힐 뿐이고 그냥 다들 그리워한 마음은 똑같았다"고 전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번에 한 번 실패한 경험이 있지 않나. 그때는 우리의 의견이 아니라 회사들의 의견이 주가 됐었고, 그러다보니 결과적으로는 재결합에 실패하게 됐다. 그래서 그걸 반복하지 않으려 회사도 세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남겨서뭐하게'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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