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만 4명’ BBC 전문가가 꼽은 올해의 EPL 베스트11은…홀란은 제외

영국 매체 BBC의 한 전문가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팀을 공개하면서 아스널 선수 4명을 포함했다.
BBC는 25일(한국시간) 선수 출신 전문가 트로이 디니가 선정한 올 시즌의 EPL 베스트11을 공개했다. 디니는 매 라운드 끝날 때마다 이주의 팀과 이주의 감독을 선정했는데, 이날 최종 38라운드가 마무리된 뒤 시즌의 주인공을 선정했다.
이 명단에는 22년 만에 EPL 정상을 차지한 아스널 소속 선수가 4명 포함됐다. 3시즌 연속 골든 글러브를 수상한 다비드 라야를 포함해, 리그 최고 수비진으로 활약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윌리엄 살리바도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사령관 데클란 라이스가 포진했다.
디니는 먼저 라야에 대해 “아스널이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막대한 역할을 해냈다”며 “아직도 스페인 대표팀의 1번 골키퍼가 아니라는 게 미스터리”라고 평했다.
이어 “살리바는 모든 상황을 정리하는 두뇌와 지능을 가졌다. 마갈량이스는 환상적인 파트너십을 보여줬고, 세트피스 상황에선 골과 어시스트까지 보탰다”고 호평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라이스를 두고는 “만약 아스널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오르고, 잉글랜드가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높은 곳까지 오른다면 발롱도르 페이스”라며 “그만큼 환상적이었다. 그는 아스널의 엔진이자, 매주 성장을 거듭하는 선수”라고 조명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37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EPL 정상을 지키며 2004년 이후 첫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오는 31일에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와의 UCL 결승전서 더블(2관왕)에 도전한다.
한편 디니가 선정한 베스트 11에는 마이클 카요데(브렌트퍼드) 니코 오라일리(맨체스터 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리버풀) 앙투안 세메뇨(맨시티) 재로드 보언(웨스트햄) 이고르 치아구(브렌트퍼드)가 포함됐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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