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금강수목원 민간매각 중단하라"... 시민사회연대 "환영"
뉴스피치 김이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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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페이스북 |
| ⓒ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페이스북 |
박수현 후보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강수목원(산림박물관)의 공공성"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게재하며 매각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박 후보는 입장문에서 "금강수목원은 약 269만㎡에 달하는 중부권 최대의 자연휴양림이자, 수십 년에 걸쳐 충남도민의 손으로 가꿔온 우리 모두의 자산이며, 후손에게 길이 물려줄 유산"이라며 "현재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체제에서 매각 절차를 계속 진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선 9기 충남도정 출범 이후, 공공성 확보를 중심에 두고 다각적인 검토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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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수목원 공공성지키기 네트워크’는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금강수목원 국가자산화 관련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당시 김종민 의원도 참석하여 금강수목원 공공화에 나서줄 것을 설득했다. |
| ⓒ 김종민 의원실 |
네트워크는 "박 후보의 이번 입장 표명은 지난 5월 20일 공주 중동성당에서 천주교 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와 본 네트워크의 협력으로 열린 '금강수목원 민간매각 저지 대책 간담회'에 대한 책임 있는 답신이자 공공성 사수를 위한 확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금강수목원은 현재 행정구역상 소재지는 세종시이지만 그 뿌리와 소유는 충남도에 있다"면서 "충남도민과 세종시민, 나아가 공주시를 비롯한 중부권 시·도민 모두가 함께 누리고 보전해야 할 공공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의 결단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향후 출범할 민선 9기 도정에서 충남도와 세종시, 그리고 지역 시민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공공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네트워크는 또 "앞으로 종교계, 정치권, 그리고 충남도민과 세종시민 모두와 단단히 연대하여 금강수목원의 생태적 가치를 온전히 지켜내고 중부권 시·도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실천적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엄숙히 선언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세종시 공동체 미디어 '뉴스피치'에도 실립니다.뉴스피치(Newspeach)는 세종시 중장년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창간한 지역 기반 공동체 미디어로, 젠더 관점의 보도를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제를 조명하고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새로운 언론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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