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개막 13G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직전 마지막 홈 경기…시애틀전 최전방 ST 선발 출격

김정현 기자 2026. 5. 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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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휴식기 전 마지막 홈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이끄는 LAFC가 25일(한국시간) 오전 10시1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홈 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LAFC는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전 마지막 리그 경기인 시애틀전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리그 3연패를 비롯해 4경기 무승(1무3패) 중인 LAFC는 현재 8위(6승3무5패·승점 21)에 그치고 있다. 

반대로 시애틀은 5위(7승3무2패·승점 24)다. 

LAFC는 4-3-3 전형으로 나선다. 토마스 하살 골키퍼가 장갑을 끼고 에디 세구라, 애런 롱, 라이언 포르테우스,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수비를 구축한다. 중원은 티모시 틸먼과 마티유 쇼이니에, 마크 델가도가 지킨다. 측면에 드니 부앙가와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나섰다. 중앙에 손흥민이 선발 출격했다. 

손흥민은 다가오는 월드컵 직전 마지막 경기에서 올 시즌 리그 첫 골에 도전한다. 그는 리그 개막 13경기 무득점이라는 초유의 득점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손흥민이 중앙 공격수로 나서지만, 한 칸 내려와서 부앙가와 마르티네스 등 윙어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도움은 리그 9개로 단독 선두다. 

이와 반대로 손흥민은 득점이 전혀 터지지 않으면서 역할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전혀 걱정하지 않고 팀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23일에 열린 시애틀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많은 분이 제가 골을 많이 넣는 것을 좋아해 주시고, 또 이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축구는 혼자만의 스포츠가 아니고, 제 욕심보다는 팀원들이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는지를 좀 더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골은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제가 가진 능력이 하루아침에 어디 가지도 않는다"며 "(월드컵에서도) 팀원들이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모습을 낼지, 대한민국이 좋아하는 축구를 할 수 있을지를 중요하게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손흥민은 "여전히 일요일(25일)에 중요한 경기가 있다. 당장 미래를 생각하지는 않는다. 항상 하루하루, 다음 경기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일요일 경기가 지금 가장 중요한다. 우리는 좋은 기분으로 월드컵에 가기 전에 반드시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라며 시애틀전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손흥민은 최근 팀이 4경기 동안 이기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도 어려움을 드러내며 "이런 상황에 처하면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좋은 분위기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내슈빌과 세인트루이스전은 우리가 질 경기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시애틀전을 마치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사전 캠프지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한다.

사진=연합뉴스 / LAFC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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