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고향 안동에서 국정지지율 55.1%

조정훈 2026. 5. 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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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리얼미터 여론조사] 1년 전 대선 득표율 2배 육박...한일정상회담 지역기여도, 긍정 62.3%

[조정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경북 안동 한 호텔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2026.5.19
ⓒ 연합뉴스
19일 한일정상회담 직후 조사된 이재명 대통령 고향 안동에서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55.1%를 기록했다. 대통령 고향 안동에서 국정지지도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의 전체 국정지지도가 평균 60%초중반 대를 기록하는 것을 감안할 때 고향에서의 지지율도 평균에 근접했다고 볼 수 있다. 1년 전인 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 대통령 안동에서의 득표율은 31.28%였다.

고향에서 국정운영 지지도, 20대-60대까지 50% 이상...4050 특히 높아
한일정상회담 긍정 여론 62.3% ...이삼걸 민주당 안동시장 후보 지지층 긍정평가 85.4%
ⓒ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안동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55.1%(매우 잘함 30.4%, 잘하는 편 24.7%)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4.8%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70대이상(45.1%)을 제외하고, 모든 연령대에서 50% 이상을 기록했으며 특히 50대(65.2%), 40대 (63.9%)에서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반면 60대(40.1%)와 70세 이상(38.9%)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정 평가 비율이 높았다.

안동에서 진행된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평가 역시 긍정 여론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정상회담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62.3%,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30.0%였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의 90.0%가 정상회담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이삼걸 민주당 안동시장 후보 지지층에서도 긍정 평가가 85.4%에 달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 평가(48.8%)와 부정 평가(42.7%)가 엇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사용했고 응답률은 9.7%이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값(림가중)을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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