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탈삼진 1위 찍고 햄스트링 통증 교체, 3182억 에이스마저 이탈? 토론토 초비상
![25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 딜런 시즈. [AP=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5/ilgansports/20260525095452847iddd.jpg)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초비상이 걸렸다.
토론토는 25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 딜런 시즈가 5회 초 갑작스럽게 마운드를 내려갔다. 1-2로 뒤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브랜든 로우 상대 2구째를 던진 뒤 몸 상태에 이상을 느낀 게 원인이었다. 경기 내내 왼쪽 햄스트링이 불편했던 시즈는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과 트레이너의 상태 점검을 받은 뒤 별다른 대화 없이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시즌의 햄스트링 통증에 대한 초기 진단이 경미한 수준이라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토론토는 향후 며칠 동안 추가 검사를 통해 그가 다음 선발 등판에 나설 수 있을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즈의 이날 경기 기록은 4와 3분의 2이닝 4피안타(2피홈런) 1볼넷 2실점. 삼진 8개를 추가하며 리그 탈삼진 1위(92개)로 올라섰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 변수와 마주하게 됐다. 슈나이더 감독은 "앞으로 며칠 동안 상태를 지켜보고,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랄 뿐"이라며 "그는 분명 우리 팀에 매우, 매우 소중한 선수이니, 며칠 내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시즈는 지난해 12월 7년, 2억1000만 달러(3182억원)에 계약하며 토론토에 합류했다'며 '토론토는 선발 투수 셰인 비버(팔꿈치) 호세 베리오스(팔꿈치) 보우든 프랜시스(팔꿈치) 코디 폰세(무릎) 맥스 슈어져(팔뚝)를 포함해 총 13명의 선수가 부상자명단(IL)에 올라 있다'고 밝혔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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