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침묵’ 울버햄프턴, 최종전서 번리와 1-1 무…탈꼴찌 실패
김희웅 2026. 5. 25. 08:42

황희찬(울버햄프턴)이 팀의 탈꼴찌를 이끌지 못하며 아쉽게 시즌을 끝냈다.
울버햄프턴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올 시즌 3승(11무 24패)에 그친 울버햄프턴(승점 20)은 19위 번리(승점 22)와 자리를 바꾸지 못하고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다. 번리는 이번 시즌 4승(10무 24패)을 거뒀다.
이날 왼쪽 윙어로 선발 출격한 황희찬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최종 성적표는 리그 2골이다. 그는 공식전 31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울버햄프턴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상대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아담 암스트롱이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마무리하며 울버햄프턴이 리드를 쥐었다.
번리는 후반 2분 지안 플레밍의 정확한 슈팅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양 팀 모두 남은 시간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울버햄프턴은 2017~18시즌 챔피언십(2부)에서 우승하며 8시즌 동안 EPL에서 경쟁했지만, 다음 시즌 2부로 내려가게 됐다. 황희찬의 거취에도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번 시즌 울버햄프턴을 비롯해 19위 번리,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2부 강등을 확정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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