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올여름 방출?…베식타시 새 디렉터 "겨울에 데려온 선수들 우승에 안 어울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베식타시)가 튀르키예 진출 후 좋은 활약을 펼쳤음에도 구단의 새 디렉터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튀르키예 매체 '포토스포르'는 23일(한국시간) "베식타시 디렉터 자리에 앉은 왼데르 외젠이 세르달 아달르 회장에게 사실상 폭탄을 안겼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외젠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4000만 유로(약 706억원)가 넘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 영입한 선수들 가운데, 단 한 명도 '우승을 노리는 팀'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보고했다"라며 "또한 대대적인 정리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권한을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 때 오현규를 비롯해 5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오현규는 옵션 포함 1500만 유로(약 264억원)에 베식타시와 2029년 6월까지 유효한 계약을 맺고 튀르키예 무대에 진출했다.

오현규의 베식타시 데뷔는 성공적이었다. 오현규는 합류하자마자 팀의 주전 공격수로 등극해 2025-2026시즌 후반기 16경기에 나와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외젠 디렉터는 오현규를 포함해 베식타시가 겨울에 영입했던 선수들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매체에 따르면 외젠 디렉터는 오현규에 대해 "전술적으로 조직된 압박보다 통제되지 않은 에너지로 플레이한다"라며 "측면 공격수들이 안쪽으로 침투할 공간을 만들어 주고, 등을 진 채로 공을 지키는 전형적인 '완성형 스트라이커'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라고 평가했다.
이로 인해 외젠 디렉터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리빌딩을 진행해 겨울에 영입한 선수들을 내보낼 수도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매체는 "외젠의 충격적인 보고서 이후, 베식타시 경영진이 어떤 전략을 택할지가 관심사이다"라며 "구단이 투자한 4000만 유로 이상의 이적료 대부분을 사실상 시스템 밖 선수로 규정한 외젠이 과연 대대적인 정리 작업 권한을 얻을 수 있을지, 그 답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드러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만약 외젠 디렉터가 오현규를 여름 이적시장에서 방출하기로 결정한다면, 유럽 빅리그 구단의 관심이 쏟아질 수 있다.
오현규가 베식타시에서 맹활약하자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지난달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은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관심을 전한 바 있다.
사진=베식타시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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