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60일 휴전 연장 포함한 MOU 근접"
박지은 기자 2026. 5. 24. 14:45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미국과 이란이 60일간의 휴전 연장을 포함한 양해각서(MOU) 서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양측이 60일간의 휴전 연장을 포함하는 합의안에 서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보도한 합의안에 따르면, 60일 휴전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은 통행료 없이 개방되며, 이란은 선박의 자유로운 통행을 위해 해협에 설치했던 기뢰를 제거하는 데 동의한다.
미국은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고 이란의 석유 자유 판매를 허용하기 위해 일부 제재를 면제한다.
매체에 따르면 MOU 초안에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절대 추구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중단,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 폐기에 대한 협상에 응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두 소식통은 이란이 미국에 우라늄 농축 중단 및 핵물질 포기와 관련하여 양보할 의향이 있는 범위에 대해 구두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60일의 협상 기간 동안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와 자금 동결 해제에 대한 협상에 동의할 것이지만, 이러한 조치는 검증 가능한 이행이 보장되는 최종 합의의 일환으로만 시행될 전망이다.
최근 몇 달간 배치된 미군은 60일 협상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주둔하며, 최종 합의가 이루어질 경우에만 철수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연합뉴스 사진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4/552842-MG6mj39/20260524144505119fyk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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