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비단뱀이 캐리어 칭칭”…대구 터미널 발칵, 무슨 일
정혜정 2026. 5. 24. 10:23

대구 지역 고속버스터미널에 정차한 시외버스 화물칸에서 대형 뱀이 발견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24일 대구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7시 10분께 대구 북구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 임시정차한 시외버스 화물칸에서 뱀 한 마리가 발견됐다.
화물칸에서 여행용 가방에 휘감긴 뱀을 버스기사가 발견해 당국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뱀을 포획한 뒤 임시 보관했다가 북구청에 인계했다.
현장 상황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한 A씨는 “개인 분양 당사자들끼리 비단뱀을 정상적으로 거래하는 과정에서 고속버스 수하물 편으로 보내기로 합의해 운송되던 중 발생한 일”이라며 “뱀을 넣었던 캐리어에 틈이 생기면서 화물칸 내부로 잠시 탈출했던 거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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