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전하 납시오”…한 주 새 60% 급등한 이 종목, 왜? [오늘, 이 종목]

장보석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jbs010117@naver.com) 2026. 5. 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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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코스닥 상장사 주성엔지니어링
일주일 간 59.77%↑…시총 5위 등극
證 “메모리 물량 확대에 실적 가시화”
주성엔지니어링 CI. (사진=주성엔지니어링 제공)
코스닥에 상장된 반도체 장비 제작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한 주 새 60% 급등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이 10조원을 넘어서 단숨에 코스닥 5위 자리를 탈환하며 코스닥 반도체 대장주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간(18~22일) 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59.77% 급등하며 주초 대비 주당 8만3800원 급등한 22만4000원에 마감했다. 22일에는 장중 23만1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코스닥 시가총액 63위에 그쳤다. 그러나 현재는 코오롱티슈진과 삼천당제약, 리노공업 등을 제치고 단번에 코스닥 반도체 대장주로 자리매김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1993년 설립돼 199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광 제작에 사용되는 장비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한편, 이 같은 주가 급등세의 배경으로는 인공지능(AI)발 반도체 수요 확대가 있다. IBK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주성엔지니어링이 AI 관련 메모리 투자 확대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메모리 업체들의 물량 확대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SK하이닉스의 생산라인 확대와 공정 전환 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디스플레이와 태양광 장비 매출도 내년부터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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