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인' 허경환, 유재석 실망시킨 상황극 실력…"개그맨 공채 아니냐" 타박 (놀뭐)
윤재연 기자 2026. 5. 23. 19:13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허경환의 상황극 실력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유재석과 허경환이 '한양의 길' 거리뷰 측정을 위해 경복궁에 방문했다.

경복궁 경회루를 지나가던 유재석은 허경환에게 "너나 나나 예전에 태어났으면 여기 오기 힘들다"라며 "세상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날 경복궁을 처음 방문한 허경환은 "그래서 못 왔던 건가"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경복궁을 돌아다니던 유재석은 한 돌담 밑에 멈춰서서 상황극을 시작했다. 그는 "보통 드라마 보면 신하들이 이런 곳에서 은밀하게 대화하지 않냐"라며 분위기를 잡았다.

이어서 "그래서 어떻게 된 거냐"라고 상황극을 이어가려 했지만, 허경환은 "그래서 왕이 그랬답니다"라며 허무하게 상황극을 끝내버려 폭소를 유발했다.
당황한 유재석은 "경환아, 그래도 이야기를 조금은 해줘야 하지 않냐"라며 "그래도 우리가 개그맨 공채 아니냐"라고 타박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이날 2명씩 팀을 구성하라는 제작진의 말에 유재석은 "얘(허경환)가 저에 대한 분리불안증이 있다"라며 허경환과 팀을 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하하 역시 "심하더라고"라며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으나, 유재석을 실망시킨(?) 허경환의 상황극 실력이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사진 = MBC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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