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도시" - "세금폭탄 막아야", 강남구청장 후보 출정식

이용민 2026. 5. 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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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곤 민주당 후보, 김현기 국민의힘 후보 지난 21일 각각 출정식

[이용민 기자]

제9회 전국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은 5월 21일 0시부터 6월 2일 24시까지 총 13일 간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의 강남구청장 후보자는 5월 21일 출정식을 개최하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 후보 출정식 '강남을 힘차게! 구민을 신나게!'

국민의힘 김현기 강남구청장 후보는 5월 21일(목) 오전9시 서울 강남구 대치역 사거리에서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번 이번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과 시·구의원 후보, 당원 및 지지자들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결집과 원팀을 강조하며 출정식 현장을 뜨거운 열기로 채웠다.
▲ 김현기 강남구청장 후보 출정식
ⓒ 이용민
이날 출정식에서는 김 후보를 비롯해 서명옥(강남갑)·박수민(강남을)·고동진(강남병) 국회의원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지방선거 의미와 강남 민심 결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500여 명의 참석자들은 비를 맞으면서 "김현기", "오세훈" 연호를 외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김현기 강남구청장 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승리를 다짐하며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고동진 의원은 "강남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김현기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며 "그 기운이 서울시 전체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기 후보는 강남구를 새롭게 바꿀 수 있는 검증된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명옥 의원은 "김현기 후보는 강남 곳곳을 가장 잘 아는 후보이며, 양재대로 지하차도, 탄천 일대 정비, 개포도서관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 김 후보 주요 성과를 언급하며 유능한 후보임을 강조했다.

박수민 의원은 "강남을 향한 세금 폭탄을 막아야 한다"며 "강남 압승으로 서울 승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동산 정책과 서울시장 선거를 언급하며 지지층 결집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 김현기 강남구청장 후보 출정식
ⓒ 이용민
김현기 후보는 연설에서 "이번 선거는 강남의 미래와 지역 발전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국민의힘이 반드시 필승해야 하며 그 시작은 강남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기 후보는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치열하게 싸워왔으며, 교통방송 세금 지원, 매년 약1천억씩 좌파 시민단체에 지급하는 보조금을 중지시켰다"고 말했다. "강남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이루고 강남의 잠재력을 발전된 강남으로 증명해 보이겠다"며 "구청장으로 당선되면 강남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기 후보는 자신이 만든 캐치프레이즈인 "강남을 힘차게! 구민을 신나게!"를 외치며 '강남 대전환'을 연호하며 반드시 필승할 것을 다짐하며 결의을 다졌다.

김형곤 강남구청장 후보 출정식 '강남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

더불어민주당 김형곤 강남구청장 후보가 21일(목) 오후5시 서울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현장에는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해 서영교 국회의원, 전현희 상임선대위원장, 당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다.

출정식에서는 전원근 선거대책본부장이 먼저 연단에 올라 "강남의 세금 문제, 교통 문제, 재개발 재건축 문제, 그다음에 골목 상권 문제, 육아와 어르신 돌봄 문제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오직 실천하는 우리 민주당 외 일꾼들"이라며 "강남의 변화와 도약, 시민 삶을 바꾸는 진짜 일꾼을 선택해야 한다"며 김형곤 민주당 강남구청장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 김형곤 강남구청장 후보 출정식
ⓒ 이용민
전현희 상임선대위원장은 "2018년 강남에서 민주당이 승리했던 흐름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구청장과 시·구의원 후보 모두를 당선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김형곤 강남구청장 후보는 "강남은 대한민국 제1의 도시이고 살기 좋은 도시이지만 여러 문제들이 존재한다"며 지역 경제와 재건축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언급했다. 그는 "최근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강남을 떠나며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강남 경제를 다시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형곤 강남구청장 후보는 "살기 좋은 도시 이면에는 40여 년 지난 아파트들에는 녹물이 나오고 지하 주차장이 없어서 힘들어하는 우리 강남 구민들이 존재한다. 이런 재건축 재개발 문제를 재건축 원스톱 지원센터를 설치해서 재건축·재개발을 초고속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곤 후보는 "우리 강남구를 글로벌 중심 도시 세계 제1의 도시, 복지가 살아있는 도시, 우리 강남 주민들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나갈 수 있는 그런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영동대로 복합개발 사업과 GTX의 부실 공사 문제를 언급하며 "안전 문제를 철저히 해결하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김형곤 강남구청장 후보 출정식
ⓒ 이용민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강남구는 대한민국 서울의 상징 도시로 전 세계의 유행을 만들어가는 도시라는 자부심 있는 도시이고 강남의 직장에 다니는 분들도 그런 자부심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재건축·재개발과 교통, 침수 대응 등 서울시 현안을 언급하며 "강남 지역 재건축 사업을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위례신사선 조기 착공과 배수시설 개선 등 교통·안전 분야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강남내일신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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