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는 누가 키운데유" 고향 찾은 장동혁, 사투리로 지지 호소

이재환 2026. 5. 23. 14:2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충남 보령 찾아... "대한민국을 지키는 바람, 장동혁의 고향에서 시작돼야"

[이재환 기자]

 23일 충남 보령시 국민의힘 유세 현장을 찾은 장동혁 대표
ⓒ 이재환
▲ 장동혁 장동혁 당대표가 23일 충남 보령시 국민의힘 유세현장을 방문했다. ⓒ 이재환

6.3지방선거를 11일 앞두고 장동혁 국민의 당대표가 "대한민국을 지키는 뜨거운 바람은 그 어느곳도 아닌 장동혁의 고향, 이곳 보령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호소하며 선거 유세에 나섰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 23일 자신의 지역구이자 고향인 충남 보령을 방문해 엄승용 국민의힘 보령시장 후보의 선거 유세를 지원했다. 장 대표는 보령 중앙 시장 입구에서 열린 이날 지원 유세에서 충청도 사투리까지 구사하며 엄승용 보령시장 후보와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장 대표는 "오늘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여기다 모여 계시면 못자리는 누가하구, 소는 누가 키운데유'"라며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일해서 국민의힘 당 대표가 되어 이렇게 여러분 앞에 인사를 드리고 있다. 김태흠 도지사 한번 더 해야 한다. 4년 전 김태흠 얼굴 보고 장동혁 뽑아 주었으니 이제 당대표 얼굴 보고 김태흠 한번 더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4년 전 장동혁을 위해 뛰었던 엄승용에게 빚을 갚을 때가 됐다. 장동혁 얼굴보고 엄승용 찍어 줄 때가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다. 장 대표는 "민주당 이재명과 맞서 싸우고 있다. 이재명이 하고 있는 짓을 여기서 굳이 말하지 않겠다. 민주당이 하는 짓을 여기서 더 말하지 않겠다. 제가 열심히 싸울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이재명과 제대로 싸울 수 있도록 보령에서 서천에서 장동혁의 한손에 칼을 쥐어 주고 또 한손에 방패를 쥐어 달라"고 말했다.

장 대표의 연설 도중 한 시민이 차을 세우고 "길이 막힌다"라며 항의 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이에 장 대표는 대응을 하지 않고 연설을 이어갔다. 연설을 마친 장 대표는 시민들에게 큰절을 한 뒤 보령 중앙시장을 돌며 시민들을 만났다.
 23일 충남 보령시. 장동혁 대표와 6.3지방 선거 보령시 출마 후보들이 시민들에게 큰절을 하고 있다.
ⓒ 이재환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