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 차세대 기수’ 김준태, ‘헐크’ 강동궁 제압하고 PBA 개막전 8강행

이영재 2026. 5. 2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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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PBA 16강
김준태, 강동궁에 3:0 완승…AVG 2.789
조재호 사이그너 마르티네스도 8강 진출
23일 오전 11시부터 PBA 8강 진행
오후 9시에는 김가영-김민아 LPBA 결승
‘한국 3쿠션 차세대 기수’ 김준태(하림)가 16강에서 ‘헐크’ 강동궁(휴온스)을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PBA 제공

‘한국 3쿠션 차세대 기수’ 김준태(하림)가 프로당구 시즌 개막전 16강에서 ‘헐크’ 강동궁(휴온스)을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김준태는 2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개막 투어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PBA 16강에서 강동궁을 세트스코어 3:1(15:14, 15:3, 15:8, 15:5)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1세트를 공방전 끝에 15:14(6이닝)로 가져간 김준태는 2세트에서 4이닝 만에 15:3(4이닝)으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3세트엔 강동궁이 15:8(7이닝)로 승리해 한 세트를 만회했지만, 4세트엔 김준태가 7:5로 앞서던 3이닝째 끝내기 하이런 8점으로 15:5로 승리했다. 세트스코어 3:1 김준태 승리가 확정됐다.

직전 시즌 프로무대에 데뷔한 김준태의 최고 성적은 8강이었다. 김준태는 8강에서 팀 동료 응우옌프엉린(베트남·하림)을 상대로 준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P.응우옌은 16강에서 최성원(휴온스)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김준태와 P.응우옌의 맞대결은 23일 오후 1시30분에 진행된다.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는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 8강 대열에 합류했다. 조재호의 상대는 ‘스페인 강자’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다. 마르티네스는 ‘디펜딩 챔피언’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를 3:2로 제압했다.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준우승자 조건휘(웰컴저축은행)는 공방전 끝에 김재근(크라운해태)을 세트스코어 3:2로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건휘는 8강에서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와 격돌한다. 8강 마지막 대진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와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대회 8일차인 23일에는 PBA 8강이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오전 11시에는 사파타-Q.응우옌, 오후 1시30분에는 김준태-P.응우옌, 오후 4시에는 조건휘-사이그너, 오후 6시30분에는 조재호-마르티네스 경기가 차례로 진행된다. 오후 9시에는 우승 상금 5000만원이 달린 김가영(하나카드)-김민아(NH농협카드) LPBA 결승전이 펼쳐진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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