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첫 e스포츠 대회 23일 부산서 개막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e스포츠 종목 전국대회가 23일 부산에서 개막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과거 대회명인 ‘소년체전’으로 더 널리 알려진 초·중학생 대상의 전국 규모 체육대회다. e스포츠는 올해 처음으로 종목으로 도입됐다. 세부 종목은 넥슨의 축구 게임 ‘FC 온라인’의 개인전과 단체전이다. 시도별 선발전을 통과한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43인이 출전한다.
국가 공인 체육대회에 e스포츠가 종목으로 이름을 올린 건 약 10년 만이다. e스포츠는 2014년 전국체육대회에 동호인 종목으로 2년간 운영된 바 있다. 이번 종목 체택이 e스포츠의 제도권 스포츠 편입을 향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이번 소년체전 종목 도입을 계기로 학교 e스포츠의 활성화와 e스포츠의 제도권 스포츠 편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향후 전국체전 내 e스포츠 종목 채택을 추진하고, 학교 내 e스포츠 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해 다양한 종목과 연령대의 학생들의 활동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스포츠 종목 대회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23일에는 개인전 16강 진출전부터 4강까지, 24일에는 단체전 16강부터 개인전과 단체전의 결승 경기가 열린다. 1~3위 입상자들에게는 대한체육회장 상장과 메달이 주어진다.
부산=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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