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CC 12년 원클럽맨' 송교창 깜짝 해외진출 선언, 우승 만들고 '도전자'로 변신…구단도 OK "새로운 도전 응원한다"

(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올 시즌 '슈퍼팀' 부산 KCC 이지스의 우승에 기여했던 'MVP' 송교창이 해외 진출을 전격 선언했다.
KCC는 22일 "송교창 선수의 해외 진출 의사를 존중하며, 선수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수와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해외 무대 도전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는 KCC는 "선수의 성장과 새로운 커리어 도전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해외 진출 절차에 협조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이에 따라 관련 규정에 의거해 송교창의 해외진출을 위한 임의탈퇴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KCC 구단은 "송교창 선수는 헌신적인 플레이와 성실함을 바탕으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선수다.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존중하며 해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삼일상고(현 삼일고) 졸업 후 2015년 KCC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문한 송교창은 올 시즌까지 통산 354경기에 출전, 평균 28분 24초를 소화하며 11.3득점 4.7리바운드 2.0어시스트 0.8스틸을 기록 중이다. 흔치 않은 고교 졸업 후 프로 직행으로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
꾸준히 성장세를 보인 송교창은 특히 2020~21시즌 53경기에서 평균 31분 26초를 뛰며 15.1득점 6.1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소속팀 KCC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본인도 MVP를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021~22시즌 종료 후 상무 농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송교창은 2023~24시즌 도중 소속팀에 복귀했다. 플레이오프에서 최준용과 함께 막강 포워드 라인을 구축하며 사상 첫 5위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부상이 겹치며 단 8경기 출전에 머물렀고, 이번 시즌에도 20경기에 결장했다. 그래도 송교창은 2년 전처럼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상대 주득점원 케빈 켐바오를 지워내며 우승을 이끌었다.
KCC 관계자는 "송교창은 시즌 종료 직후 구단에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아직 행선지가 정해지지는 않았고, 에이전트도 선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다만 농구계에서는 일본 B.리그 진출을 유력 후보로 여기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KBL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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