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미시간대 장기 기대 인플레 3.9%…소비심리는 사상 최저(상보)

윤정원 기자 2026. 5. 2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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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분쟁에 다른 유가 급등에 미국의 장기 인플레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커졌고 소비자 심리도 3개월 연속 위축됐다.

5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유가 상승에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5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44.8로 전달보다 5포인트(10%) 하락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이 유가를 넘어서 더 광범위 확대되고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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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추이[미시간대 자료]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동 분쟁에 다른 유가 급등에 미국의 장기 인플레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커졌고 소비자 심리도 3개월 연속 위축됐다.

22일(현지시간) 미시간대에 따르면 5월 설문조사(확정치)에서 5~10년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3.9%를 기록했다. 지난 4월의 3.5%보다 높아진 수준일 뿐 아니라 2024년의 2.8~3.2% 수준보다 눈에 띄게 상승한 것이다.

같은 달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8%로 지난달의 4.7%보다 0.1%포인트 올랐다.

5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유가 상승에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5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44.8로 전달보다 5포인트(10%) 하락했다. 이는 예비치 48.2를 밑돌았을 뿐 아니라 사상 최저치다.

소비자심리지수의 주요 구성 항목 가운데 현재 경제 상태를 반영하는 현재 경제 여건 지수는 45.8로 전달 대비 6.7포인트(12.8%) 급락했다.

향후 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를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는 44.1로 4.0포인트(8.3%) 하락했다.

미시간대의 조앤 슈 소비자조사 디렉터는 "생활비는 최우선적 우려 사항으로 소비자의 57%가 높은 물가가 재정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지난달의 50%에서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이어 "저소득층 소비자와 대학 학위가 없는 소비자가 특히 큰 폭의 심리 악화를 보였으며, 유가 및 기타 필수품 가격 상승에 더 민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이 유가를 넘어서 더 광범위 확대되고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강조했다.

jwyoon2@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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