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투 MSI’ 가고픈 ‘레이지필’ 쩐바오민 “남은 두 경기 꼭 이길 것” [쿠키인터뷰]

김영건 2026. 5. 2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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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필’ 쩐바오민이 2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쿠키뉴스와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 김영건 기자
키움 DRX 원거리 딜러 ‘레이지필’ 쩐바오민이 6위로 로드 투 MSI에 진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키움 DRX는 22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2라운드 DN 수퍼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키움은 시즌 5승(11패)째를 거두면서 7위 BNK 피어엑스(5승10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경기 후 쿠키뉴스와 만난 ‘레이지필’ 쩐바오민은 “작년부터 DN 수퍼스에 강했다. 자신감을 갖고 경기했다. 2-0으로 이겨서 만족했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2경기 남았다. 모두 이기면 로드 투 MSI에 진출할 가능성이 생긴다”고 말했다.

1세트 미스 포춘을 픽한 쩐바오민은 바텀의 불리한 상성을 이겨내고 한타 때마다 궁극기를 꽂았다. 그는 “상대 리신을 밴하고, 미스 포춘-바드로 버티는 그림이었다. 루시안-밀리오를 이기기 힘들어서 제가 버티고 바드를 올리는 걸 계획했다”며 “생각보다 라인전이 잘 풀려서 경기가 편했다”고 평가했다.

쩐바오민은 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팀원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있다. 한국어 실력도 유창해졌지만, 실력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쩐바오민은 “한국말도 잘해졌고, 게임 실력도 늘었다. 그래서 말을 많이 하고 있다”고 웃었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많은 데스를 기록하기도 했던 쩐바오민은 “그렇게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데스할 때마다 공부하고 있다. 다음에는 죽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키움은 BNK 피어엑스, 디플러스 기아와의 두 경기를 남겨뒀다. 6위를 차지해야 로드 투 MSI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쩐바오민은 “열심히 잘 준비하겠다. 연습 많이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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