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읍 감독 “저점 올라오고 있어… 팬들 웃게 해드릴 것”

키움 DRX의 조재읍 감독이 “선수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선을 확실히 정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팀의 저점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KRX는 22일 서울 종로구 소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경기에서 DN 수퍼스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KRX는 5승 11패 세트득실 -10이 되며 ‘로드 투 MSI’ 출전 자격인 6위 가능성을 올렸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참석한 조재읍 감독은 “중요한 경기였는데 오랜만에 2대 0으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며 “교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꾸준히 연습해 왔는데 오늘 선수들이 이를 잘 수행해 줬다”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연패 과정에서 선수들이 많이 힘들었을 텐데 믿고 따라와 준 덕분에 경기력이 서서히 올라왔다”고 칭찬했다.
그는 “앞으로 높은 순위의 팀을 상대로도 이겨야 한다”면서 “냉정히 말해 오늘 경기력이 엄청 좋았다고 할 순 없다. 부족한 포인트들을 잘 짚어서 앞으로는 실수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감독은 “우리가 이길 땐 어렵게 이기고, 질 땐 너무 쉽게 지는 경향이 있었다”면서 “이 균형을 잡으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그러다 보니 오히려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선수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선을 확실히 정해주려고 노력 중이다. 팀의 저점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 감독은 “우리가 이겼을 때 팬분들께서 진심으로 기뻐해 주셔서 저희도 더 큰 기운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계속 웃게 해드릴 테니 믿고 기다려주시면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인터뷰에 함께 자리한 미드 라이너 ‘유칼’ 손우현은 “1승, 1승이 정말 소중한 시점인데 이겨서 기분이 좋다”며 “무엇보다 팀 플레이가 원활하게 잘 이루어져서 만족스럽다”고 활짝 웃었다.
더 높은 무대를 향한 의욕도 숨기지 않았다. 손우현은 “아직 로드 투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진출할 기회가 남아있다”며 “더 좋은 경기력으로 돌아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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