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관영, 조국, 한동훈이 승리하면 민주당 어려워질 것”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당 지지를 호소하며 “김관영·조국·한동훈 후보가 승리할 경우 민주당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이들이 승리할 경우 민주당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예측한 후 전북, 평택, 부산북갑은 매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투표일이 가까워질수록 우리나라 선거의 병폐인 지역·진영 간 뭉침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며 “지난 대선 내란 와중에도 이재명 49%, 김문수 41% 결과는 참으로 안타까운 현상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뒤서는 민주당 후보는 일 잘하는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평가로 결국 승리를 예상한다”며 “아무렴 일부 지역에서 윤어게인, 내란 세력을 지지하는 우리 국민이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를 두고는 “사퇴를 통해 본인과 당의 미래를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한동훈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간동훈 후보는 땡감이다. 낙과할 것”이라며 “시대가 부르는 AI(인공지능) 명인 하정우 후보가 승리한다”고 했다.
전북지사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에 대해서는 “잘못된 선택”이라며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지혜로 이재명 대통령과 원팀을 이룬 이원택 민주당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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