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더 보여줘야 하나' 고우석 트리플A 5경기 연속 무실점...빅리그 콜업은 언제쯤?

LG 트윈스의 복귀 제안을 정중히 고사한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털리도 머드헨즈)이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 승격 이후 5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고우석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피프스서드필드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와의 홈 경기에 5-2로 앞선 8회초 등판해 1이닝 동안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고우석을 이달 초 트리플A 승격 이후 5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트리플A 개막 후 첫 두 차례 등판에서 81.00, 20.25에 달했던 평균자책점은 어느덧 2.61까지 떨어졌다. 올 시즌 더블A 기록까지 합한 고우석의 마이너리그 전체 성적은 15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1.50이다.
고우석은 8회초 선두 타자 데이비스 웬젤과 후속 타일러 캘리한을 각각 유격수 땅볼과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마지막 라파엘 플로레스 주니어는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2023년 LG의 통합 우승 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 무대로 건너간 고우석은 트레이드와 방출의 아픔 겪었지만 세 시즌째 빅리그 승격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그 사이 유영찬이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마무리 투수를 잃은 LG가 고우석에게 영입을 제안했다. 차명석 LG 단장이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고우석을 만나기도 했다. 다만 고우석은 "아직 미국 야구에 대한 아쉬움이 짙어 더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고, LG는 "선수의 의사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고우석은 최근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더블A에서 뛰는 동안에는 탈삼진(13⅔이닝 22개) 능력을 과시했다. 트리플A 승격 후에는 3이닝-2이닝-2이닝씩 투구하며 멀티 이닝 소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21일 경기에선 2-2로 맞선 연장 8회 초 무사 2루 승부치기 상황에서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고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이어 22일 경기에서도 1이닝 무실점을 기록, 이틀 연속 연투에도 끄덕없는 모습을 자랑했다.
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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