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C 그룹, TESOL 2026서 AI·인간 융합 평가 연구 결과 발표
![ITSC 그룹 Dr. Janna Schaeffer 선임 연구원이 TESOL 2026 국제 컨벤션에서 AI 기반 언어 평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ITSC 그룹]](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2/joongang/20260522122717009myso.jpg)
한국지텔프의 모기업 ITSC 그룹이 최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된 ‘TESOL 2026 국제 컨벤션’에서 언어 평가 분야가 인공지능(AI)과 통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컨벤션에는 교육자·연구자·평가 전문가 약 6000명이 참석했으며, ITSC의 연구 발표는 핵심 논의로 다뤄졌다.
ITSC 그룹 연구원인 Dr. Janna Schaeffer와 Dr. Kym Taylor가 발표한 블라인드 비교 연구에서 영어 교육 전문가들은 AI가 생성한 G-TELP 청해 평가 문항과 인간이 제작한 문항을 품질 및 창의성 측면에서 독립적으로 평가했다.
연구 결과, AI가 생성한 문항은 구조적 일관성과 효율성에서 강점을 보인 반면, 인간이 제작한 문항은 창의성·문화적 뉘앙스·숙달도 수준과의 부합성 면에서 일관되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Dr. Schaeffer는 "AI는 평가 분야에 전례 없는 도구를 제공하지만, 창의성·맥락적 적절성·학습자 중심 설계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통찰력이 여전히 필수적"이라며 "AI의 효율성과 인간 전문성의 결합이 유효하고 매력적인 평가를 위한 최상의 결과를 도출한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고 말했다.
![TESOL 2026 국제 컨벤션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연구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 ITSC 그룹]](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2/joongang/20260522122718302iqht.jpg)
이번 연구 결과는 학문적 성과에 머물지 않고 지텔프(G-TELP)의 평가 개발 및 시행 방식에 직접 반영되고 있다. ITSC 그룹은 실시간 AI 모니터링과 훈련된 인간 감독을 결합한 AI·인간 하이브리드 감독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문 영어 교육 전문가의 검토를 거친 AI 기반 문항 개발, 최고 수준의 시험 보안을 위한 AI·인간 하이브리드 감독 시스템, 문화적 뉘앙스 반영 및 창의적 문항 생성 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 연구, 다국어 학습자를 위한 공정성 보장 프레임워크 등을 통해 모든 G-TELP 시험이 높은 수준의 공정성·신뢰성·무결성을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ITSC 그룹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AI 기반 평가 도구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하반기에는 듣기·읽기·문법·말하기의 네 가지 핵심 언어 역량을 한 번의 시험으로 평가하는 통합시험 '지텔프(G-TELP) CPT(Comprehensive Proficiency Test)'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아름 인턴기자 han.areu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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