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민,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 첫 우승…와이어 투 와이어 완성

이건 2026. 5. 22. 08: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기민이 국내 정상급 미드 아마추어 무대 정상에 섰다. 사흘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완벽한 경기 운영 끝에 생애 첫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손기민은 21일 전남 나주 골드레이크 컨트리클럽 골드·레이크 코스(파72)에서 열린 참마루건설배 제32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버디 3개를 잡아냈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최종 합계 2언더파 214타를 적어낸 손기민은 허지백(1언더파 215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은 더욱 의미가 컸다. 손기민은 대회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었다.

또한 우승과 함께 2027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 한국오픈은 국내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꼽힌다.

손기민에게도 이번 우승은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 그는 앞서 2023년 대회에서 3위에 오른 바 있지만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승 직후 손기민은 “3년 만에 다시 미드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내셔널 타이틀 대회 우승이라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건강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계속 몸 관리를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8대 내셔널 타이틀 대회 가운데 하나다. 이번 대회는 참마루건설이 후원했으며, 개최지인 골드레이크 컨트리클럽은 대한골프협회 회원사 골프장이다.

이건 기자 gunlee@edaily.co.kr  
사진제공=대한골프협회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