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스톤CC "명품 코스에 품격을 더하다"

노우래 2026. 5. 2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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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염전 부지의 화려한 변신
클럽하우스와 코스 리노베이션
서해안 아름다운 낙조 뷰 맛집

파인스톤 컨트리클럽(CC)은 충남 당진의 명품골프장이다. 2008년 5월 18홀 퍼블릭 골프장(파72·7339야드)으로 개장했다. 2018년 동양관광레저가 운영을 맡은 이후 급성장했다.

폐염전 부지에 양질의 토사 300만톤을 채웠다. 페어웨이 곳곳에는 15~20년 된 1만3000여 그루의 소나무를 옮겨 심었다. 100여종의 나무와 꽃들이 코스마다 계절별 개화시기를 달리한다. 마치 식물원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최근 클럽하우스와 코스 리노베이션을 마쳐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파인스톤CC는 충남 당진에 위치한 명품 퍼블릭 골프장이다. 파인스톤CC 제공

잭 니클라우스의 수석 디자이너 톰 펙이 코스 설계를 맡았다. 아기자기함 속에 역동성을 입혔다. 평지코스라고 쉽게 생각하면 오산이다. 계곡과 능선, 야산, 호수 등이 어우러져 있다. 코스 곳곳에는 116개의 벙커, 9개의 해저드 등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전략적인 코스공략이 요구된다.

친환경적인 골프장이다. 2020년 당진시와 친환경 골프장관리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화학비료 사용량 20% 감축을 목표로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또 담수호의 수질개선을 위하여 주기적인 청소와 연꽃, 수련 등 자연정화 수생식물을 식생 및 관리하고 있다. 연못 생태계가 좋아 원앙, 백로, 수달, 족제비 등 천연기념물을 볼 수 있다.

코스가 관리가 예술이다. 페어웨이 중지, 그린 벤트그라스, 에이프론 켄터키블루그래스, 벙커는 백사를 쓰고 있다. 그린스피드는 주간 2.7, 야간 2.5를 유지한다.

파인스톤CC는 나무와 꽃이 차고 넘치는 친환경 코스다. 파인스톤CC 제공

시그니처 홀은 스톤 코스 8번 홀(파3)이다. 아일랜드 홀로 그린이 마치 호수에 떠있는 느낌을 준다. 3부 타임에는 서해안의 낙조가 뒤덮인 하늘이 장관을 이루고, 호수에 뜬 달빛 또한 운치를 자아낸다. 뷰 맛집으로 유명하다. 완만한 코스로 탁트인 전경과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다. 전 홀 설치된 LED조명은 야간에도 대낮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파인스톤 레스토랑에선 청정해역인 서해안 당진의 절경이 함께한다. 계절의 진미로 당진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전골 요리와 탕수육, 전가복, 해물누룽지탕 등도 맛볼 수 있다. 1박 2일 일정도 좋다.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112세대의 프라이빗 빌리지가 있다. 파인스톤CC에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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