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소신 발언! "홍명보호 16강+A조 1위 충분히 가능"…분명한 이유 있다 "조편성 역대 최고, 일정도 좋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월드컵에 3번이나 참가해 2002년 4강 신화, 2006년 원정 첫 승, 2010년 16강 쾌거를 모두 맛 본 '레전드' 박지성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의 16강을 예측했다.
이번 월드컵부터는 48개국이 본선에 참가, 조별리그를 치르고 나면 32개국이 토너먼트에 오른다.
박지성의 생각은 홍명보호가 32강은 물론 16강까지 진출해 한국 축구사 첫 월드컵 원정 단일 대회 5경기를 치를 것이란 뜻이었다.
아울러 박지성은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박지성이 그렇게 예측하는 이유가 있다. 조편성이 상당히 유리하고, 고지대 이점도 태극전사들이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기 때문이다.
박지성은 지난 19일 자신이 이번 대회 해설위원으로 나서게 되는 방송사 JTBC의 뉴스룸에 출연한 뒤 한국 축구의 좋은 성적을 내다봤다.
박지성이 이번 대회 앞두고 가장 긍정적으로 여긴 것은 조편성이었다.

그는 "지금까지 월드컵 중에 가장 좋은 조편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단언한 뒤 "선수들의 면면을 봤을 때 우리가 이 조에서 1위를 할 수도 있는 구성을 갖췄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국은 A조에 속해 개최국이자 포트1을 배정받은 멕시코, 유럽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체코, 아프리카의 다크호스 남아공과 조별리그를 벌인다.
3개팀 모두 만만치 않지만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2020 유럽선수권 4강팀 덴마크가 아닌 20년 만에 월드컵에 도전하는 체코가 본선 티켓을 따내면서부터 한국이 생각보다 쉬운 조에 속했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는데 박지성도 동의했다.
한국이 월드컵 원정 대회 첫 16강에 올랐던 남아공 대회에서의 아르헨티나, 그리스, 나이지리아보다도 상당히 쉽다는 분석이 나오는 중이다.
박지성은 아울러 해발 1660m 고지대인 과달라하라에서 2경기를 갖는다는 점도 홍명보호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봤다.
한국은 1~2차전을 연속으로 과달라하라에서 치르기 때문에 아예 베이스캠프도 같은 도시에 잡아 이동을 최소화하면서 고지대 적응에 만전을 기했다.

반면 체코는 미국 저지대에 베이스캠프를 잡았다가 1차전을 위해 과달라하라로 넘어온 뒤 짧은 시간 내 고지대 적응을 해야 한다. 체코 코칭스태프도 이 점을 굉장히 경계하고 있다.
한국 입장에선 체력이나 회복 능력 등에서 체코를 앞설 수 있는 셈이다. 멕시코가 1차전을 해발 2500m 고원인 멕시코시티에서 치른 뒤 한국과의 2차전을 싸우기 위해 오히려 고도가 낮은 과달라하라로 이동해 한국과 만나는 것도 태극전사 입장에선 나쁘지 않다. 홍명보호가 어려운 팀을 만나는 1~2차전 성적을 바탕 삼아 3차전에서 A조 최약체인 남아공과 붙어 조 1~2위를 놓고 사력을 다할 수 있는 것도 긍정직인 요인이다.
박지성은 "상당히 좋은 일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유럽팀과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고 (체코가)우리보다 적응력이 조금 떨어질 거라고 생각한다"며 "강팀을 잡아야 하는데 첫 경기에서 만나 유리하다. 첫 경기에서 최소한 승점 1점 이상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이 A조 1위를 차지하면 최고다. 그런데 2위에 오르더라도 B조 2위와 싸우는 점 역시 홍명보호 16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B조는 캐나다, 카타르, 스위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로 이뤄졌는데 어느 팀이든 한국이 자신감 갖고 싸울 수 있다. 박지성도 이 점을 간과하지 않았다. 실제 해외 매체도 한국이 A조 2위를 일궈낸 뒤 32강에서 캐나다를 만나 이길 것이라고 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설현, 화장실 사진 뭐길래 '난리'…원조 입간판 여신의 위엄
- 158cm '日 피겨 왕자', 최고 미녀 스케이터와 '동거 중'…여친과 아이스댄스 연습 벌써 3달 넘었다
- 故김새론 유족 변호사, 피의자 전환…김수현 측 "김세의와 공범 인지한 듯" [종합]
- ‘맥심 세계 2위’ 김우현, 언더붑+시스루 비키니 노출…복귀 화보 수위 美쳤다
- "죄송합니다, 한국인이라고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최두호에 깨지고 "내가 코리안" 충격의 인
- 주사이모, '현무 형' 언급 대화 공개…"내가 다 지웠을까?" [엑's 이슈]
- 비, ♥김태희 '독박 육아 의혹' 입 열었다…"등·하원 내가 하는 중" 해명 [엑's 이슈]
- 15기 옥순 이어 노유민 아내…'이숙캠' 섭외에 발끈 "이혼할 정도 아냐" [엑's 이슈]
- 김지연, 전 남친에 명의 빌려줬다 10억 빚…택배·음식배달로 생계 (같이 삽시다)
- 윤승우, 11년 열애 끝 깜짝 결혼 "늘 서로의 곁 지켜줘"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