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한진 2-1 제압…5위 사수 [쿠키 현장]

디플러스 기아는 21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2라운드 한진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시즌 8승(7패)째를 챙긴 디플러스 기아는 이날 승리로 5위 자리를 사수했다. 반면 한진은 2연패에 빠지며 6승9패를 기록, 6위에 머물렀다.
양 팀은 1세트 일진일퇴 공방을 펼쳤다. 한진은 ‘테디’ 박진성의 이즈리얼을 앞세워 승기를 잡았다. 디플러스 기아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바론 버프를 두르고 온 한진을 한 번 저지했고, 드래곤 스택까지 끊으며 균형을 맞췄다.
극후반까지 간 구도에서 끝내 디플러스 기아가 웃었다. 40분 바론 한타에서 ‘커리어’ 오형석의 바드가 이즈리얼을 궁극기로 묶었고, 디플러스 기아는 스킬을 쏟아부어 이즈리얼을 끊었다. 이어 ‘에이스(5인 처치)’를 띄운 뒤 진격해 경기를 끝냈다.
디플러스 기아는 2세트 밴픽에서 미드 코그모를 꺼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미드 코그모는 LCK에서 4005일 만에 등장했다. 한진은 상대의 변칙 밴픽에 응수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곧르 차도 조금씩 벌려갔다. 하지만 한진은 17분 드래곤 한타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포지션이 망가지면서 디플러스 기아에 3킬을 헌납했다.
승기가 기운 건 35분 미드 지역 한타다. 한진은 바이를 밀어 넣어 코그모를 잘랐고, 상대를 무너뜨린 뒤 다음 턴에 게임을 마무리했다.
운명의 3세트. 디플러스 기아가 기선을 제압했다. 근소하게 주도권을 잡았고, 이를 바탕으로 초반 교전을 승리했다. ‘시우’ 전시우의 일라오이도 솔로킬을 내며 힘을 냈다. 한진은 일라오이를 힘겹게 잡았지만, 반대 구도에서 바론을 내주는 등 큰 손해를 봤다. 29분 상대 4인을 잡은 디플러스 기아는 상대 진영으로 향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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