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30% 인상
이마트, 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 관련 위험 공시
![이마트[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552842-MG6mj39/20260521190703876ensz.jpg)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이마트[139480]가 신세계푸드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가운데 신세계푸드[031440]가 소수주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격을 30% 인상하기로 했다.
신세계푸드는 기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격 4만8천876원에서 6만3천348원으로 약 30% 인상하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소수주주를 배려하는 방안이라고 신세계푸드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중장기 사업을 재편하고자 자회사인 신세계푸드와 주식교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세계푸드 주주가 소유하고 있는 신세계푸드 주식을 이마트에 이전하고 그 대가로 신세계푸드 보통주 1주당 이마트 보통주 0.5031313주를 받는다.
주식교환이 끝나면 신세계푸드는 이마트의 100% 자회사가 된다. 주식교환에 반대하는 신세계푸드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날 증권신고서에서 스타벅스 코리아를 운영하는 SCK컴퍼니의 브랜드 평판 관련 위험도 공시했다.
이마트는 SCK컴퍼니 지분 67.5%를 보유했다.
이마트는 "SCK컴퍼니는 이달 18일 대용량 텀블러 '탱크 시리즈'를 할인하는 기획 프로모션을 진행했다"며 "프로모션에 사용된 문구의 적정성을 두고 사회적 비판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여론에 따라 소비자 인식, 브랜드 평판, 영업실적 등에 부정적 영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자께서는 관련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텀블러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지난 18일 '탱크 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 등을 사용했다.
이에 이 같은 표현이 5·18민주화운동과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비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ygkim@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opyright © YONHAPINFO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