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신입 연봉이 1억?...하이닉스 응급구조사 채용 화제
대학생 선호 기업 1위

21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용인·이천·청주 사업장에서 근무할 응급구조사를 채용 중이다. 지원 마감은 오는 26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응급구조 관련 학과 전문대 졸업자, 응급구조사 1급 자격증,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다. 4조 3교대 근무로 방진복 착용이 가능해야 한다. 합격자는 사내 응급환자 발생 시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CPR(심폐소생술)과 외상 처치 등 초기대응을 담당한다. 응급 물품 관리와 비상 상황 대응 업무도 맡는다.
이번 채용 소식이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배경에는 압도적인 처우 기대감이 자리하고 있다. 취업 시장에서 높은 공신력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취업왕김백수’는 이번 공고를 분석하며 ‘초봉 1억원 이상은 확정적(현시점 예상불가)’이라고 전했다.
SK하이닉스의 연도별 성과급 지급 내역에 따르면 이 같은 기대가 터무니없는 예측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SK하이닉스는 기본급 기준 2024년 1500%, 2025년에는 2800%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자녀 학자금 지원, 매월 연금보험 지원, 주택 자금 대출 지원, 복지포인트, 결혼 시 사원 아파트 3년 제공, 공과금 없는 기숙사 평생 제공 등 다양한 복지 혜택도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에서는 부러움 섞인 반응이 이어졌다. “치위생사는 필요 없나? 대기업 안에 치과도 있던데” “복지가 말도 안 되게 좋다. 밥만 4끼 무료라니” “소방 구급대원 때려치우고 저기 가는 게 맞는 것 같다” “혜택이 너무 많아서 돈 쓸 데가 없겠다”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해 구직 대학생 대상 조사에서 시가총액 상위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 등을 제치고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올랐다.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음 황제주는 ‘나야 나~’…LG이노텍 말고 또 있네- 매경ECONOMY
- 누구도 예상 못했다…K엔진 ‘르네상스’ [스페셜리포트]- 매경ECONOMY
- 젠슨 황 한마디에 10배 뛴 광통신 ‘우리로’…반토막 어쩌나- 매경ECONOMY
- 스타벅스 ‘탱크 데이’ 후폭풍…여름 프로모션도 연기- 매경ECONOMY
- 분당 양지마을 사태로 본 1기 신도시 통합 재건축- 매경ECONOMY
- “엔비디아는 이제 잊어라”…몸값 84조원 ‘세레브라스’ 나스닥 등판- 매경ECONOMY
- 4년 만에 돌아온 양도세 중과…부동산 시장 유턴? [스페셜리포트]- 매경ECONOMY
- 불장 소외됐는데...‘네카오’ 반등한다는 증권가, 왜? [오늘, 이 종목]- 매경ECONOMY
- 상장 첫날 ‘따따블’ 마키나락스, 연일 상한가 [오늘, 이 종목]- 매경ECONOMY
- 유통 3사 M&A 성적표 뜯어보니- 매경ECONO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