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 ‘불기둥’에…그룹 시총 2천조 넘어섰다

장보석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jbs010117@naver.com) 2026. 5. 21. 16: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시총 1751조 육박
계열사도 일제히 주가 급등세
삼성생명·삼성전기 13%↑
지난 17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연합뉴스)
삼성전자 노사가 극적으로 임금협상을 타결하며 총파업 위기를 넘기자, 삼성그룹 상장사들의 시가총액 합산액이 2100조원을 돌파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삼성그룹 18개 상장사의 시가총액 합산액은 2151조55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5% 가량 급증한 수치다.

이 같은 그룹 시가총액의 가파른 상승은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 주가가 전일 대비 8% 가량 급등하는 등 상장사 대부분이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750조9604억원으로 집계됐다.

주가 급등의 결정적 배경으로는 전날 삼성전자 노사가 ‘2026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에 전격 서명함에 따라, 막대한 경영 손실을 초래할 수 있었던 총파업 리스크가 무산된 점이 꼽힌다.

이날 삼성그룹의 대장주격인 삼성전자의 강세와 함께 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주가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8.51%(2만3500원) 상승한 29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삼성생명과 삼성전기도 각각 13.78%, 13.48% 급등했다.

이외에도 삼성물산(12.96%)와 삼성에스디에스(12.44%), 삼성증권(8.61%), 삼성E&A(8.23%), 삼성SDI(8.07%)도 크게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삼성그룹에 이어 국내 재계 그룹 시가총액 순위 2위는 SK그룹이 차지했다. 3위는 현대차그룹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LG, HD현대, 한화그룹 등이 자리매김했다.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