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 시리즈B 투자 유치

2026. 5. 21. 15: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처링이 153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주)피처링(대표 장지훈)이 153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액은 약 220억원이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스틱벤처스를 비롯해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인 하나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신주와 구주로 참여했다.

2019년 설립된 피처링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체 소셜미디어 데이터 엔진인 '피처링 AI'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과 기업 맞춤형 소셜데이터 분석 플랫폼 '피처링 엔터프라이즈'를 1만6000여 개 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매출 96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피처링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반을 아우르며 실무 자동화를 돕는 버티컬 AI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와 우수 인재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패션·뷰티를 비롯한 폭넓은 산업 분야에서 마케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AI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피처링은 글로벌 고객사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지난해 일본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한-일 크로스보더 크리에이터 연계 마케팅 캠페인, 협력사 네트워킹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일본 현지 기업 인수합병(M&A)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현규 스틱벤처스 수석은 "피처링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에서 이미 안정적인 실적과 수익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전경미 하나벤처스 이사 역시 "독자적인 데이터와 AI 기술력으로 피처링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글로벌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피처링만의 소셜데이터 분석 기술 노하우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 성과"라며 "독보적인 데이터 기술력을 더강화해 글로벌 마케팅 허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름 인턴기자 han.areum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