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90만원 간다?”...휴머노이드 수혜 기대 [오늘, 이 종목]
다올證, 목표가 60만→90만원

21일 오후 2시 17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26.17% 오른 6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 사업 확대 기대감이 견인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양산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로봇 핵심 구동 부품인 액추에이터(관절 구동 장치) 공장 운영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모비스가 휴머노이드 공급망 내 핵심 부품 업체로 떠오르자, 증권가도 목표가를 끌어올렸다. 다올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 목표가를 기존 6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모비스는 보스턴다이내믹스로 공급되는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 시장 내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며 “벨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올 3분기를 기점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 생태계 소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액추에이터와 헤드, 전장부품 등을 포함하면 현대모비스를 통해 대당 7000만원 이상의 부품이 공급되는 구조”라며 “2031년 기준 관련 매출액은 2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로봇 양산 확대가 장기적으로 실적 추정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유 애널리스트는 “강력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보유한 제미나이와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면 산업용 용도로 판매가 가능한 2035년경 양산 대수가 10만대까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경우 매출액은 4조7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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