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계좌가 녹고 있다"...금리 격변기 신의 한 수는

정경준 2026. 5. 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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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른다". 당신만 모르는 주식투자 불변의 법칙. 사상 유례없는 복합위기의 시대, 성공 투자의 절대 공식은 사라진지 이미 오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주식공부, <정경준의 주식어때>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180도 달라졌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금리인하는 단지 시기의 문제로 인식됐다. 오히려 관심은 연내 1회 인하냐 2회 인하냐 였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초기만 해도 시장의 이런 인식은 유효했다.

그러나 이젠 180도 달라졌다.

이란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제유가발 인플레이션 공포가 엄습했다.

최근 미국의 30년물 국채금리는 5.2%대까지 치솟으면서 20여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0년물 역시도 심리적 마지노선인 4.5%를 훌쩍 뛰어 넘었다.

통상 금리와 주가는 역의 상관관계를 갖는다.

금리가 오르면 주가에는 하락 압력이, 금리가 내리면 그 반대다.

금리가 오르면 기업의 미래가치를 현재가치로 환산할 때 적용되는 할인율이 커진다. 현재 주가에 적용되고 있는 멀티플에 대한 적정성 논란을 불러올 공산이 크다. 현재 주가가 적정한 지에 대한 의심이 일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

금리 상승은 우리 경제는 물론 글로벌 경제 전반에서 가장 약한 부분에 우선적으로 치명타를 가할 공산이 크다. 가령, 개인투자자의 '빚투'나 가계대출 문제, 사모대출펀드 등의 문제로 말이다.

유가발 인플레이션 우려가 과도하다는 주장도 있다.

최근 물가 우려가 유가 공급 부족에 따른 측면인 만큼, 글로벌 주요국의 금리인상 실익이 없다는 인식인데, 본격적인 여름철 에너지 수요와 맞물릴 경우 걷잡을 수 없다는 점에서 분명 우려의 대목이다.

당장 내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과 다음달 중순 미국의 FOMC 회의는 국내외 증시의 분수령이 될 공산이 크다.

이제 주식시장은 더 이상 예측의 영역이 아닌 대응의 영역이 됐다.

진짜 고수만이 살아남는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이럴 때 일수록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철저한 투자원칙이 필요한 시점이다.

때마침 한국경제TV가 오는 증시 최고의 전문가들이 총출동하는 '투자강연회'를 개최한다.

시장 최고 전문가들의 혜안은 성공투자의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다.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 염승환 LS증권 이사 등 연사로 나서며 오는 30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경제TV 홈페이지(www.wowtv.c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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