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첫날 민주 45%-국힘 20%... TK에선 민주 31%-국힘 39%

이경태 2026. 5. 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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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표조사] 직전 조사 대비 큰 변화 없어... 여당 지지론 52%-야당 지지론 31%

[이경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1일 경기도 성남시 서현역 로데오거리에서 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유세 지원에 나서며 선거운동원과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25%p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 5월 3주차에 나타난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총통화 4233명, 응답률 23.6%)에게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현재 지지하는 정당 등을 물었다(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

그 결과 민주당 45%, 국민의힘 20%, 개혁신당 2%, 조국혁신당 2%, 진보당 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5.4~6) 대비 1%p 내렸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2%p 올랐다. 지지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은 직전 조사 대비 3%p 내린 25%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민주당은 대구/경북(n=94, 민주 31%-국힘 39%)을 제외한 대다수 지역에서 40% 이상의 지지도를 기록하며 국민의힘을 앞섰다.

다만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대구/경북에서의 국민의힘 지지도는 6%p 오르고 민주당 지지도는 4%p 내렸다. 또 부산/울산/경남(민주 42%-국힘 21%)에서의 국민의힘 지지도가 직전 조사 대비 3%p 오르는 등 여타 다른 지역에서도 국민의힘이 민주당과의 격차를 소폭 좁히는 모양새였다.

6.3 지방선거에서 "현 정부의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여당 지지론)은 52%,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야당 지지론)은 31%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7%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여당 지지론 37%-야당 지지론 47%-모름/무응답 16%)을 제외한 대다수 지역에서 여당 지지론 의견이 높았다.

이념성향별로 봤을 땐 보수층(n=253)의 결집 강도가 약했다. 진보층(n=204)의 여당 지지론은 87%였지만 보수층의 야당 지지론은 66%로 조사됐다. 중도층(n=348)에서는 여당 지지론이 50%, 야당 지지론이 28%, 모름/무응답이 21%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0일 오후 부산 북구에서 열린 박민식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반드시 투표할 것" 73%

NBS는 이번 조사에서 6.3 지방선거 투표 의향도 조사했다. 그 결과,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는 적극적 투표층이 73%,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다'는 소극적 투표층이 18%로 나타났다. '비투표층(별로+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은 9%에 불과했다.

참고로 이념성향별로 진보층의 83%, 중도층의 64%, 보수층의 77%가 적극적 투표층으로 꼽혔다. 연령별로는 18·19세 포함 20대의 적극적 투표층이 50%로 가장 낮았고(소극적 투표층 35%), 70대 이상의 적극적 투표층이 83%로 가장 높았다(소극적 투표층 9%).

이번 조사의 자세한 개요와 결과는 NBS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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