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운으로 월드컵까지…‘홍명보호 풀백’ 설영우, 두 시즌 연속 리그 베스트11 영예

김희웅 2026. 5. 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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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 사진=츠르베나 즈베즈다 SNS

홍명보호 풀백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두 시즌 연속 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즈베즈다는 20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설영우를 포함한 구단 선수 6명이 2025~26시즌 베스트11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2024년 울산 HD를 떠나 즈베즈다에 둥지를 튼 설영우는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리그 베스트11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

설영우는 올 시즌 즈베즈다가 치른 리그 36경기 중 31경기에 출전해 2골 5도움을 올리며 팀의 우승에 이바지했다. 그는 세르비아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까지 포함해 공식전에서 2골 7도움을 수확했다.

설영우 외에도 나이르 티크니쟌, 라데 크루니치와 바실리예 코스토프, 알렉산다르 카타이와 제이 에넴 등 팀 동료들도 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설영우와 홍명보 감독. 고양=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9.03/

최고의 시즌을 보낸 설영우의 시선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으로 향한다.

설영우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사전 캠프를 진행 중인 홍명보호에 합류해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나선다.

홍명보호에서 좌우를 가리지 않고 풀백과 윙백으로 출전하는 설영우는 월드컵에서 중역을 맡을 전망이다. 특히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스리백을 활용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공수에서 존재감을 보여야 하는 설영우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 분위기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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