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우승'·토트넘 '강등 위기'…북런던 라이벌 희비 교차
손흥민의 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아직 프리미어리그(PL) 잔류를 확정하지 못한 가운데,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은 22년 만에 PL 우승을 차지해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아스널은 2위 맨체스터 시티가 20일(한국시간) 열린 본머스와의 37라운드 경기에서 1대1로 비기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맨체스터시티는 37라운드까지 23승9무5패를 기록, 승점 78을 기록했다. 아스널은 37라운드까지 25승7무5패를 기록, 이미 승점 82를 확보했다. 맨체스터시티가 마지막 38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하더라도 승점 81에 그쳐 아스널을 따라잡지 못한다.

아스널이 PL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은 티에리 앙리가 활약했던 2003~2004시즌 이후 22년 만이다. 아스널은 1992년 PL 출범 이후 4번째 정상에 등극했으며 PL 출범 이전 퍼스트 디비전 시절까지 포함하면 1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아스널은 오는 30일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더블에 도전한다.
반면 아스널의 라이벌 토트넘은 강등 위기에 몰려 있다. 토트넘은 37라운드까지 9승11무17패(승점 38)로 17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과의 승점 차는 단 2점이다. 토트넘이 최종전에서 패하고 웨스트햄이 승리할 경우,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십(EFL 챔피언십)으로 강등된다.
오는 24일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토트넘은 12위 에버턴을, 웨스트햄은 14위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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