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美 첫 오프라인 매장 연다…"뉴욕 등 동부권 진출 노려"

정수인 기자 2026. 5. 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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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400개·상품 5천여종…체험형 K뷰티 쇼핑 공간 설계

온라인몰 동시 론칭…무료배송 혜택 강화
올리브영 미국 패서디나 매장 전경 투시도 이미지[출처: CJ올리브영]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올리브영이 미국 본토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 미국 1호점은 개점 초기 약 400개 뷰티·웰니스 브랜드의 상품 5천여 종을 선보인다.

올리브영은 초기 LA와 캘리포니아주 등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후에는 중남부와 뉴욕을 포함한 동부권의 핵심 상권 위주로 현지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올리브영이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콜로라도대로 58번지에 '올리브영 패서디나점(OLIVE YOUNG Pasadena)'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전용 온라인몰도 같은 날 론칭한다.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는 "과거 소수의 대형·해외 브랜드가 중심이던 뷰티시장에서 수많은 중소 브랜드를 발굴해 함께 성장해 온 것처럼 해외 시장에 K뷰티와 K라이프스타일이 더욱 깊숙이 안착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K뷰티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짧게는 2주 단위로 매대의 상품 큐레이션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마케팅 역량을 살려 현지에도 차별화된 프로모션과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입점 브랜드의 현지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매장은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맞는 뷰티 루틴을 찾아가는 '뷰티 놀이터' 형식으로 구성됐다.

권가은 올리브영 미국법인장은 "아직 K뷰티가 생소한 현지 소비자들도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진짜 K뷰티'를 발견하고 일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i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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