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최근 분기 실적 호조…매출 가이던스도 전망 상회(종합)
시간 외 거래서 주가는 보합권 횡보
![엔비디아[연합뉴스 사진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552842-MG6mj39/20260521075704090oxeo.jpg)
엔비디아는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2027 회계연도 1분기(2~4월)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87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1.76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사상 최대인 816억1천500만달러로, 역시 전망치(788억6천만달러)를 웃돌았다. 1년 전 같은 분기(440억6천200만달러) 대비 85% 급증했다.
2분기 매출 전망치는 891억8천만~928억2천만달러로 제시했다. 중간값은 910억달러다. 이 역시 예상치(874억달러)를 넘어섰다. 엔비디아의 가이던스는 여전히 중국 대상 매출을 제외한 규모다.
매출 총이익률은 75.0%로 전분기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작년 같은 기간(60.8%)보다는 14.2%포인트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537억8천300만달러로 전년대비 147% 급증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인프라 확장인 인공지능(AI) 공장 구축이 엄청난 속도로 가속하고 있다"면서 "에이전틱 AI는 이미 도래했으며, 생산적인 일을 수행하고 실제 가치를 창출하면서 기업과 산업 전반에 걸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엔비디아는 모든 클라우드에서 구동되고, 모든 프런티어 오픈소스 모델을 지원하며, 초대형 데이터센터부터 엣지에 이르기까지 AI가 생산되는 모든 곳에서 확장되는 유일한 플랫폼으로서 이 변화의 중심에 독보적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엔비디아는 자사주 매입 한도를 800억달러 늘렸다. 기존 잔액 385억달러에 더해지는 규모다.
또한 분기 현금 배당금을 기존 0.01달러에서 0.25달러로 늘렸다. 배당금은 내달 4일 기준 주주면 받을 수 있다. 배당은 같은 달 26일 지급된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47분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보합권인 223.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정규장은 1.30% 상승 마감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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