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반 4점 차서 교체된 주전 중견수?…"지금 상태가 100%는 아닙니다" [광주 현장]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LG 트윈스 주전 중견수 박해민이 경기 도중 교체됐다. 점수 차가 그리 크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조금 일찍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어떤 이유 때문일까.
박해민은 1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4차전에 9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LG는 0-4로 끌려가던 5회말을 앞두고 외야진에 변화를 줬다. 우익수였던 홍창기가 중견수로 이동했고, 이재원이 우익수로 교체 출전했다. 박해민은 경기에서 빠졌다. 아직 공격 기회가 네 번이나 남아 있는 상황이었지만, LG는 박해민을 더그아웃으로 불러들였다.
부상 등 특별한 교체 사유는 없었다. 관리 차원이었다. 20일 KIA전이 우천으로 취소된 이후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박)해민이는 관리 차원에서 뺐다. 어쨌든 지금 상황에서 해민이가 빠지면 수비에서 타격이 크다"며 "지금 상태가 100%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해민은 올 시즌 43경기 133타수 35안타 타율 0.263, 16타점, 11도루, 출루율 0.322, 장타율 0.308을 기록 중이다. 21일 현재 중견수로 332이닝을 소화하며 팀 내 수비이닝 1위에 올라 있다. 그만큼 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러나 현재 박해민의 몸 상태가 완벽한 건 아니다. 박해민은 최근 허리 통증을 안고 경기에 나서는 중이다. 지난 15일과 17일 문학 SSG 랜더스전에서는 관리 차원에서 선발 제외됐다. 팀 내 부상자가 많다 보니 사령탑으로서는 선수들의 몸 상태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염 감독은 "(박해민이) 지금 좋아지고 있는데, 괜히 무리했다 한 번 올라오면 한 달간 자리를 비우지 않나. 그러면 공백이 또 커진다. 난 부상이 두렵다. 내보낼 경기에서는 기용하지만, 억지로 내보내진 않는다. 휴식이 필요한 경기에서는 쉬게 해주면서 관리하고 있다"며 "(오)지환이도 약간 엉덩이 쪽에 뭉침 증세가 있다. 다 정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희소식도 있긴 하다. 외야수 문성주, 내야수 문보경의 복귀가 점점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문보경은 이르면 이달 말 대타 요원으로 1군에 합류할 수 있다는 게 사령탑의 이야기다. 염경엽 감독은 "(문)보경이는 경기에 출전하는 건 6월이 돼야 가능할 것 같고 1군에 와서 대타부터 시작할 수 있다. 지금 대타 요원도 없다"며 "(문)성주도 이상이 없다. 그래서 기술 훈련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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