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규 “주전 서포터, 연습 과정 지켜보고 정할 것”

“내부적으로 연습 과정을 지켜보겠다.”
농심 최인규 감독이 연이은 서포터 교체 기용의 이유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농심 레드포스는 20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KT 롤스터에 1대 2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농심은 4승11패(-13)를 기록했다. 순위는 9위.
9연패를 당했다. 이날 KT를 상대로 3세트 중반까지 혈투를 벌였지만 결국 패배했다. 골드 그래프가 요동치는 난타전을 벌였음에도 막판 뒷심 부족으로 넥서스를 내줬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최 감독은 “경기 양상을 봤을 때 승리 가능성이 컸는데 3세트에서 패배해 아쉽다”고 말했다.
최근 3경기 연속 ‘플레타’ 손민우에게 출전 기회를 줬던 최 감독은 이날 다시 ‘리헨즈’ 손시우를 1세트에 선발로 내보냈다. 지난 18일,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e스포츠 월드컵(EWC) 지역 예선전에서 손시우를 투입해 연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최 감독은 “앞선 EWC 지역 예선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 5명의 로스터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손시우를 선발로 내보냈다”면서 “(손시우가) 오늘 1·2세트를 무난하게 플레이했지만, 2세트에선 약간 아쉬운 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 감독은 3세트 때 다시 손시우를 빼고 손민우를 내보냈다. 최 감독은 “밴픽적으로 바텀에 힘을 실으면서 게임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 감독은 “생각대로 게임이 흘러가지 않아서 아쉽다”고 평가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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