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슈팅 수 韓 10-1 北, 실화?…후반 수원FC 장군→북한 내고향 멍군 나왔다, 스코어 1-1 (후반 15분)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수원FC위민 선수들의 맹렬한 공격에 북한 선수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다만 북한 선수들도 한 방을 살려 동점골을 넣었다.
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수원FC위민은 20일 오후 7시부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내고향여자축구단과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치르고 있다.
경기 내용은 수원FC위민의 완벽하게 장악했다.
전반 기록이 이를 보여준다. 수원FC위민은 점유율 56%로 내고향축구단의 44%를 앞섰다. 패스 성공률도 63%로 내고향축구단의 52%보다 높았다.
가장 큰 차이는 슈팅이었다. 내고향축구단은 전반 슈팅 1개에 그쳤지만, 수원FC위민은 무려 10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유효슈팅은 양 팀 모두 1개씩이었다.

수원FC위민은 전반 중반 이후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쥐었다. 내고향축구단은 전반 내내 수원FC위민의 공세에 밀렸다. 슈팅 1개가 전부였고, 코너킥도 얻지 못했다. 오히려 파울은 10개로 수원FC위민의 4개보다 많았다.
수원FC위민의 전진을 끊기 위해 수비적으로 버티는 시간이 길었다.
과거 북한에서 열린 경기에서 북한 선수들이 거친 욕설과 함께 위험한 동작의 반칙성 플레이를 펼쳤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북한은 2017년 4월 여자아시안컵 에선 평양 대회 때 김일성경기장에서 한국과 만나자 한국 선수들에게 "찢어죽이자"고 거친 욕설을 내뱉은 바 있다.
그러나 오늘은 욕설을 할 틈도 없이 끌려다녔다.
후반 들어 두 팀 공방전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수원FC위민이 후반 4분 일본인 공격수 하루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가운데 내고향이 곧바로 세트피스 동점골을 넣으며 1-1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중계화면 캡처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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