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탈탄소 정책’에 “좌우뇌가 충돌하고 그러지 않느냐”
신혜연 2026. 5. 20. 19:12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탈탄소 정책과 관련해 “산업 발전과 지방 기업 유치 등에 장애가 생기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다.
탄소 감축 목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산업 경쟁력과 균형 발전을 저해하지 않도록 신경써달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22회 국무회의 겸 제9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1년 성과 보고를 받아본 이 대통령은 “에너지 확보와 기후 환경 문제가 가치 충돌을 일으킨 경우가 꽤 있지 않느냐”라며 “좌우뇌가 충돌하고 그러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에 김 장관은 “그렇지 않다. 석유·석탄 대신 태양과 바람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자원순환을 잘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다른 부처와 충돌하는 것 아니냐”고 재차 물으며 “가치도 중요하지만 산업과 균형 발전 기회에 부담이 되지 않게 배려해야 한다. 일정 기간 화석연료 의존을 피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는 만큼 균형을 잘 맞춰달라”고 말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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