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국제 스마트 기술 컨퍼런스’ 6월 코엑스서 개막
![[사진 테크콘 조직위원회]](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joongang/20260520172706825ggyh.jpg)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지능의 융합을 주제로 한 글로벌 기술 콘퍼런스 '제8회 국제 스마트 기술 컨퍼런스(TechCon 2026)'가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테크콘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시가 후원하며, 국내 미래 산업 전시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6)'와 동시 개최된다.
올해 콘퍼런스는 'The Intelligence Age: 물리와 지능의 경계가 재정의되는 시대'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로봇, 데이터, 디지털 트윈이 결합된 차세대 산업 구조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체화된 지능(Embodied Intelligence)'이 핵심 화두로 제시됐다.
행사 첫날에는 휴머노이드와 피지컬 AI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로봇 산업의 변화가 논의된다.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의 헨리 장 아태지역 총괄 디렉터와 파시니(PaXini)의 제레미 리 CCO 등이 연사로 참여해 자율 로봇 산업의 최신 흐름을 소개한다. 이어 최종현 서울대 교수와 티로보틱스 고국원 기술고문, 메카데믹의 필립 볼리외 CEO 등이 실제 제조 및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로봇 기술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캐나다 퀘벡을 주빈 프로그램으로 선정해 글로벌 AI 기술 협력 논의를 진행한다. AI 연구기관 밀라(Mila) 설립자인 요슈아 벤지오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퀘벡 정부 수석 과학자 레미 키리온과 튜링어워드 수상자인 질 브라사르 교수가 참여한다. 생성형 AI를 넘어 자율적으로 계획·실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술과 산업 활용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디지털 트윈과 AI 기반 스마트 제조 혁신 전략이 소개된다. 지멘스코리아와 포스코DX, KAIST 연구진 등이 제조업 내 자율화 시스템과 피지컬 AI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사진 테크콘 조직위원회]](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joongang/20260520172708078tsok.jpg)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AI와 로봇 산업의 실제 사업화 방향과 글로벌 협력 구조를 가늠할 수 있는 자리라는 평가가 나온다.
TechCon 2026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되며 한국어·영어 동시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아름 인턴기자 han.areu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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