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셀릭코리아·금오공대ICT·퓨어글로벌, 의료 데이터 표준 인프라 협력

바이오 플랫폼 기업 라셀릭코리아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디지털인증시스템 솔루션 기업 퓨어글로벌과 함께 보건의료 데이터 표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 데이터의 안전한 관리와 상호운용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춘 산·학·기업 간 협력 모델이다. 각 기관은 의료·바이오 데이터 처리 기술과 메디컬 ICT 연구 역량, 디지털 인증 기술을 연계해 국가 단위 보건의료 시스템 적용이 가능한 플랫폼 구조를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는 정밀의료와 재생의학 확대에 따라 의료 데이터의 보안성과 신뢰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국가 간 데이터 이동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무결성 유지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면서 각국은 자국 내 의료 데이터 관리 체계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라셀릭코리아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의료 데이터를 비식별화 방식으로 처리하고, 데이터 위·변조 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인증 체계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유럽 GDPR, 미국 HIPAA 등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규정 대응이 가능한 구조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에서 라셀릭코리아는 의료·바이오 임상 데이터 처리 플랫폼 기술을 담당하고,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메디컬 ICT 기반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퓨어글로벌은 디지털인증시스템 기반 검증 기술 및 인증 인프라 분야를 맡는다.
라셀릭코리아 관계자는 "국가별 의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체계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기술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 모델 구축 가능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셀릭 세포재생의학연구소 정종화 박사는 "첨단 바이오 연구가 실제 의료 시스템과 연계되기 위해서는 데이터 신뢰성과 보안 체계 확보가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의료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은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서 중요한 기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아름 인턴기자 han.areu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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