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의 벽’ 보닐라, 천안전 맹활약 힘입어 K리그 12라운드 베스트11 선정

파주 프런티어 FC 수비수 보닐라가 부상 복귀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2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콜롬비아 출신 중앙수비수 보닐라는 지난 16일 오후 4시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2라운드’ 천안시티FC와 원정 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와 압도적인 공중볼 장악 능력을 선보이며 팀 수비를 이끌었다.
보닐라는 특히 제공권 상황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수비진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베스트11 선정은 보닐라의 올 시즌 두 번째 수상이다. 보닐라는 지난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0분 득점을 기록하며 베스트11에 선정된 바 있다. 당시 공수 양면에서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파주의 핵심 수비 자원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이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실제로 보닐라의 부재 동안 파주는 수비 조직력과 제공권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천안전에서 보닐라가 복귀하면서 수비라인 전체에 안정감이 더해졌고, 특유의 강한 피지컬과 공중 장악 능력은 다시 한번 팀의 큰 무기가 됐다.
192cm의 장신 수비수 보닐라는 “부상 동안 팀을 밖에서 지켜보며 정말 빨리 돌아오고 싶었다”면서 “다시 운동장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항상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천안 원정에서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한 파주는 김포를 상대로 다시 한번 상승 흐름을 노린다. 김포전 홈경기 티켓은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경기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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