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2023년 입단 동기의 단체 채팅방은 특별하다는데…"이미 한 번 고쳐서 좋은 드래프트로 남을 자신 있어요"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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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입단한 동기들을 보면 '토미존 드래프트'거든요. 동기 7~8명 전원이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수술을 받아서..."
곽도규는 "(이)도현이, (정)해원이 등 2023년 입단 동기들을 보면 '토미존 드래프트'다. 7~8명 전원이 토미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수술을 받는 게 부정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우리는 이미 한 번 고쳤으니까 좋은 드래프트로 남을 자신이 있어서 (동기들만 있는) 채팅방을 만들었다. 어떻게 보면 '토미존 선배'들이 많아서 그 친구들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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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2023년에 입단한 동기들을 보면 '토미존 드래프트'거든요. 동기 7~8명 전원이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수술을 받아서..."
KIA 타이거즈 좌완투수 곽도규는 2023년 5라운드 42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데뷔 첫 해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2024년 1군에서 71경기 55⅔이닝 4승 2패 16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56으로 활약했다.
그랬던 곽도규가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한 건 지난해 4월 11일이었다. 곽도규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 도중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고, 좌측 주관절 굴곡근 및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결국 그는 지난해 5월 15일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토미존 수술)을 진행했다.
곽도규는 "(지난해) 미국 1차 스프링캠프에 갔을 때부터 몸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았는데, 그때는 이유를 알지 못했다"며 "훈련을 더 하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때부터 몸이 유연하게 움직이지 않았던 것 같다"고 1년 전 기억을 떠올렸다.
가장 힘들었던 건 재활 과정이었다. 끝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곽도규는 "매일 의미가 없다고 느껴지는 것들을 반복해야 한다고 생각한 게 가장 어려웠고, 힘들었던 것 같다"며 "팔을 펴는 건 생각보다 편했는데, 구부릴 때가 더 고통스러웠다. 부기를 빼는 치료를 받을 때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약간 억울한 느낌이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이런 느낌이었다. 취재진 덕분에 그때를 다시 떠올렸는데, 다행히 팔이 잘 움직여서 잘 이겨냈다는 생각이 든다"고 얘기했다.


곽도규에게 힘을 실어준 건 동료들과 코칭스태프였다. 곽도규는 "딱 한 명을 콕 집어서 얘기할 수 없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눈만 마주쳐도 조언해주셨고 격려해주시기도 했다. 원래 친했던 (윤)영철이, (김)도현이 형이 다 아파서 재활 기간이 겹쳤는데, 서로 겪어야 하는 길과 다른 감정을 공유했던 게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이런 식으로 하면 낫겠다거나 내가 만약 과거로 돌아가면 어떻게 더 추가적으로 준비할 것 같다고 얘기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윤영철을 비롯해 정해원, 이도현 등 입단 동기들도 큰 힘이 됐다는 게 곽도규의 이야기다. 곽도규는 "(이)도현이, (정)해원이 등 2023년 입단 동기들을 보면 '토미존 드래프트'다. 7~8명 전원이 토미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수술을 받는 게 부정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우리는 이미 한 번 고쳤으니까 좋은 드래프트로 남을 자신이 있어서 (동기들만 있는) 채팅방을 만들었다. 어떻게 보면 '토미존 선배'들이 많아서 그 친구들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전했다.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인 곽도규는 이달 초부터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나섰다. 6경기에 등판해 5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남겼다. 직전 등판이었던 15일 상동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⅔이닝 2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1실점을 올렸다.
곽도규는 19일 광주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고, 이날 복귀전까지 치렀다. 8회초 구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등판을 마쳤다.
곽도규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들만 잘하고 마운드를 내려온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내가 원하는 대로만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1군에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돼야 보름에서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지나도 계속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다짐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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