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찾는 리버풀 레전드 ⑧ UCL에 강한 남자 바벨, 탁월한 스피드 얼마나 그대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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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구단들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를 평정하던 시기 명승부의 방점을 찍었던 선수가 라이언 바벨이다.
이 시즌 UCL 4강에 잉글랜드 팀이 셋이나 오르며 '잉글랜드 빅 4의 시대'를 완성시켰는데, 그 중심에 있던 선수 중 한 명이 바벨이다.
바벨이 출전하는 레전드 매치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을 통해 6월 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리버풀 레전드팀 '더 레즈'와 바르셀로나 레전드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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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잉글랜드 구단들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를 평정하던 시기 명승부의 방점을 찍었던 선수가 라이언 바벨이다. 내한을 앞두고 있는 리버풀과 바르셀로나의 전설적 선수들이 왜 우리의 추억 속에 강렬하게 박혀 있는지 한 명씩 돌아보는 시리즈다.
▲ 추억 속 그의 모습: 엄청난 스피드, 로번급이 될 줄 알았던 윙어
놀라운 스피드의 소유자였다. 185cm 신장에 탁월한 속도를 겸비해 어렸을 때 초대형 유망주로 꼽혔다. PSV에인트호번의 아르연 로번, 두 살 어린 아약스의 바벨이 네덜란드의 미래를 이끌 좌우 윙어로 꼽히곤 했다. 다만 측면 돌파와 왼발이라는 장점을 극도로 갈고닦은 로번에 비해 바벨은 발재간과 마무리가 약간 아쉬웠고, 윙어인지 스트라이커인지 캐릭터를 확실히 하지 못했다. 리버풀에서 2007년 여름부터 2011년 1월까지 뛴 뒤 호펜하임, 카슴파샤, 알아인, 데포르티보라코루냐, 베식타스, 풀럼, 갈라타사라이 등을 두루 거쳤다.
▲ 리버풀 활약: 아스널을 잡아냈던 '슈퍼 조커'
빠른 스피드의 소유자 바벨은 조커로 투입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첫 시즌인 2007-08시즌 UCL 5골을 터뜨렸다. 이 시즌 UCL 4강에 잉글랜드 팀이 셋이나 오르며 '잉글랜드 빅 4의 시대'를 완성시켰는데, 그 중심에 있던 선수 중 한 명이 바벨이다.
8강에서 아스널을 만난 리버풀은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고, 2차전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후반전 막판까지 2-2 무승부 상태였다. 그대로라면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탈락할 상황. 이때 조커인 바벨이 날아올랐다. 과감한 문전 돌파로 콜로 투레의 파울을 이끌어 냈고, 스티븐 제라드가 페널티킥을 차 넣었다. 그리고 추가시간 바벨이 경기장을 가로지르는 돌파로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따돌리고 쐐기골까지 득점했다. 바벨은 이어진 4강 2차전에서도 첼시를 상대로 연장전 막판 골을 터뜨렸는데 이때는 딱 한 골이 부족해 결국 패배했다.

▲ 이번 만남이 특별한 이유: 레전드 매치를 그냥 잘함
몸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 만 39세 바벨은 리버풀 측 각종 레전드 매체 단골 멤버다. 그리고 좋은 움직임으로 더 느려진 선수들의 패스를 받아주고 경기의 재미를 끌어올리곤 한다. 제라드 등 클래스를 유지하고 있는 미드필더와 합을 맞출 때 더불어 빛난다.
바벨이 출전하는 레전드 매치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을 통해 6월 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리버풀 레전드팀 '더 레즈'와 바르셀로나 레전드가 대결한다. 예매는 NOL 티켓에서 진행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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