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초신성, 맨시티 격침시키고 아스널 우승 만들다… PL 10대 데뷔 시즌 최다골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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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경쟁에 종지부를 찍고, 본인은 PL 신기록을 달성했다.
20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2025-2026 PL 37라운드를 치른 본머스가 맨체스터시티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시즌 본머스에서도 일취월장하며 득점력을 뽐냈고, 이번 경기 득점으로 기존에 로비 파울러, 로비 킨이 갖고 있던 10대 PL 데뷔 시즌 최다골 기록을 13골로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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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10대 소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경쟁에 종지부를 찍고, 본인은 PL 신기록을 달성했다.
20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2025-2026 PL 37라운드를 치른 본머스가 맨체스터시티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본머스는 승점 56점으로 창단 127년 만에 첫 유럽대항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본머스는 홈에서 치르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거함 맨시티를 잡아낼 뻔했다. 맨시티는 최근 빡빡한 경기 일정으로 본머스보다 에너지 레벨이 확연히 떨어져있었다. 본머스는 유려한 패스워크로 맨시티 수비를 무력화하며 여러 차례 공격 기회를 잡았다.
본머스 공격 작업에 방점을 찍은 선수는 엘리 주니오르 크루피였다. 전반 39분 본머스가 후방에서부터 완벽한 전개를 통해 공격 진영까지 전진했고, 아드리앵 트뤼페르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보낸 공을 크루피가 잡은 뒤 왼쪽 페널티박스에서 곧장 시도한 감아차기 슈팅이 오른쪽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2006년생 크루피가 이번 시즌 PL에서 기록한 13호 골이었다. 크루피는 본머스가 2024-2025시즌 영입한 뒤 원래 있던 로리앙에 재임대를 보낼 정도로 성장에 공을 들였던 선수다. 크루피는 로리앙에서 최연소 데뷔 및 득점 기록을 보유했는데, 지난 시즌 로리앙에서 22골을 터뜨리며 프랑스 리그되(2부)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본머스에서도 일취월장하며 득점력을 뽐냈고, 이번 경기 득점으로 기존에 로비 파울러, 로비 킨이 갖고 있던 10대 PL 데뷔 시즌 최다골 기록을 13골로 경신했다.
크루피는 사실상 공격진 전 포지션을 소화할 정도로 다재다능한데, 자신의 능력을 가장 온전히 펼칠 수 있는 곳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세컨 스트라이커에 가깝게 뛰는 것이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은 크루피를 전반기엔 최전방 공격수로, 후반기엔 공격형 미드필더로 주로 기용했다. 크루피는 전반기 리그 5골, 후반기 리그 8골로 후반기에 더 뛰어난 득점 페이스를 보였다.
맨시티는 크루피에게 일격을 맞고 본머스에 끌려갔으며, 결국 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엘링 홀란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들어가는 득점으로 1-1 동점까지는 만들었지만, 맨시티가 역전을 하기에는 남은 시간이 없었다. 경기가 1-1로 종료되며 맨시티는 리그 1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더 이상 아스널을 추월할 수 없게 됐고, 아스널이 22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본머스는 크루피의 득점에 힘입어 창단 127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대항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본머스는 승점 56점으로 최소 7위를 확보해 다음 시즌 최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이 가능하다. 최종전 결과가 잘 따라준다면 UEFA 챔피언스리그도 노려볼 수 있는데, 현실적으로는 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 획득이 유력하다.
사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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